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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양산형 판타지 소설 리뷰

하얀 늑대들

by 모닝맥 2021. 5. 19.

작가 - 윤현승

 

볼 수 있는곳

 

카카오페이지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0818627

네이버 시리즈 -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5911609

리디 북스 - https://ridibooks.com/books/1176000018

 

1.

가끔씩은 나약한 나 자신 때문에 절망한 적이 있지 않는가? 아무런 능력도 없는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이 닥쳐오는지. 아무런 힘도 없는 나는 이것을 이겨낼 힘도 능력도 없는데 말이다.

 

 

2. 줄거리

 

전쟁터에서느 패잔병이 된 농부 카셀. 그는 우연히 아란티아의 보검을 줍게 된다. 그는 그 물건을 올바른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하얀 늑대들 이라 불리우는 기사들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천신만고 끝에 만난 그 기사들은 주인공에게 오히려 기사단의 대표인 캡틴을 하라고 떠넘기게 되고.....

카셀은 그런 상황이 달갑지 않았지만 어찌저찌 자신의 언변과 허세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게 되고, 점점 캡틴으로써의 역할을 받아들이며 위기를 헤처 나가게 된다.

 

3. 평가

 

이 소설은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아무런 힘도 없는 약한 인물이라는게 특징이다.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지만, 가지고 있는 것은 오직 올바른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과 다독(多讀)으로 다져진 언변. 그리고 조금의 운.

아마 주인공이 안좋은 마음을 먹고 사기를 치려고 했으면 좋은 결말을 맞이 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은 옳은 일을 하려고 했기에. 그렇기에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를 도와주려고 했고, 그 자신도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걸었다. 그렇기에 그가 위기를 이겨내 나갈 수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현실에서는 그런일은 드물겠지만. 얼마나 많은 의인들이 현실의 엄혹함에 스러저 갔나. 현실과 픽션을 구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양판소에서도 느낀바가 있다면, 무언가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자신의 모든 능력을 동원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러는 와중에서도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교훈이라면 교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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