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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양산형 판타지 소설 리뷰

불꽃의 기사

by 모닝맥 2021. 6. 10.

 

작가 - 도동파

 

카카오 페이지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5205139

문피아 - https://novel.munpia.com/188861

네이버 시리즈 -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5156215

리디북스 - https://ridibooks.com/books/425170157

 

완결여부 - 428회 완결

 

1.

삶과 죽음. 운명과 자유의지. 희망과 절망. 그것들이 소용돌이 치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그것을 우리는 인생이라고 부른다.

 

2. 줄거리

주인공 아이젠리터는 평범한 양치기 소년이다. 그러나 그런 자신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고, 자신의 정체는 왕족의 사생아. 왕국의 안정을 위해 단 한명의 후계자만이 허락 되고, 다른 후계자는 죽어야 하는 상황. 그리고 그런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한명의 기사가 찾아온다. 그러나 주인공을 지켜주던 정체불명의 몬스터 그리핀이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기사를 공격하게 된다. 그런 둘의 싸움을 지켜보던 주인공은, 자신의 사지가 부러지고 목숨이 경각에 달했어도 임무 달성을 위해 의연하게 일어서서 검을 세우는 기사의 모습을 보고 어떤 감정을 느낀것인지, 그리핀과 기사의 싸움을 말린다.

그렇게 기사의 목숨을 구하게 되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을 보며 심경의 변화가 생긴 기사는 다시 검을 거두고 다시 왕국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 이후에 찾아오게 될 자객들을 피해 주인공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 정처 없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었다.

 

3. 평가

운명이 정해져 있기에, 그 안에서 우리는 자유롭다.’

인간은 운명에 저항하려 한다. 자신의 역할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연히 인간은 저항 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러한 본신의 능력과 힘이 없기에 순응하고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영웅들은 다르다. 그들은 충분히 자신의 운명을 거역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추구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는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운명을 피해야하는지, 아니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인지는 인간 개개인이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인생은 한번 뿐이고, 오롯한 당신의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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